영화
인생 SF 영화 블레이드러너2049 (2017)
poop
2017. 10. 13. 23:40
인생 SF영화 블레이드러너 2049
SF영화를 즐겨 보는편이 아닌데, 드니 빌뇌브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이 주변에 많아서 보게 보게 된 영화.
SF를 딱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자주 보지않는데, 이번에 블레이드 러너 2049를 보고, 좀 더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.
원작을 보고 가지 않았지만, 내용 이해하는데는 문제 없었다. 오히려 영화 끝나고 전작 줄거리 읽는게 더 머리아팠던듯.
사람들의 평을 보아하니 생각외로 낮은것 같은데, 나는 정말 재밌게 보았다. 거의 3시간이 되는 러닝타임 내내 엄청 집중해서 봄.
긴 러닝타임이 아깝지 않은 영화.
연출도 엄청 잘 한것같고, 시각적으로 좋은 장면들이 엄청 많아서, 몰입감이 엄청났다.
줄거리는 스포일러가 될까봐 못쓰지만, 대충 설명을 하자면, 레플리컨트들이 만든 사회에서 번식이 가능하게 되고
번식에 의해서 아이가 만들어지게되고 그 아이를 찾는 내용.
결국 기계가 인간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면 어떤 기준으로 인간과 기계를 나눌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한다.
원작이랑, 드니빌뇌브 감독 다른 영화 좀 찾아서 봐야겠다.